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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계데이터과학과

[부동산 빅데이터] 전체 미분양과 준공 후 미분양

by 공부하는노년 2024. 10. 1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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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체 미분양과 준공 후 미분양

전체 미분양준공 후 미분양은 부동산 시장에서 각각 다른 의미와 중요성을 지닙니다. 이를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:

1. 전체 미분양

  • 정의: 아직 매매되지 않은 모든 분양 주택을 의미합니다. 이는 건축이 완료되기 전, 즉 분양 단계에서 팔리지 않은 물량을 포함합니다.
  • 의미: 주로 공급 과잉이 발생하거나, 수요 부족으로 인해 초기 분양 시점에 구매자가 확보되지 않은 경우 발생합니다.
  • 영향: 전체 미분양이 많다는 것은 시장에 대한 불신이나 경제 불안 등으로 인해 주택 수요가 낮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. 이에 따라 건설사들이 분양가를 낮추거나,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
2. 준공 후 미분양

  • 정의: 건축이 완료된 후에도 팔리지 않은 주택을 말합니다. 이를 '악성 미분양'으로 부르기도 합니다.
  • 의미: 준공 후에도 분양되지 않은 주택은 수요가 매우 낮다는 의미로, 특히 시장 침체가 심각한 지역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이는 건설사의 자금 압박을 가중시키며,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  • 영향: 준공 후 미분양은 금융 비용과 유지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, 건설사에게는 큰 부담입니다. 이로 인해 급매로 매도하려는 경향이 강해지며, 이는 주택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시장에서의 신뢰도가 떨어질 경우, 다른 지역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.

비교

  • 타이밍: 전체 미분양은 분양 초기부터 발생하지만, 준공 후 미분양은 건설이 완료된 후에도 남아있는 물량을 말합니다.
  • 심각도: 준공 후 미분양은 전체 미분양보다 심각한 문제로 여겨집니다. 이는 매입 수요가 극히 부족하고, 시장 회복에 시간이 걸릴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.
  • 해결책: 전체 미분양의 경우 건설사들이 분양가를 낮추거나 혜택을 늘리는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, 준공 후 미분양은 가격 인하 외에도 적극적인 정책적 개입이나 대규모 마케팅 전략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
결론적으로, 준공 후 미분양은 부동산 시장에서 더 심각한 문제로 간주되며, 해당 물량이 많을수록 시장의 불황 정도가 크다고 해석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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