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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어영문학과

오드리 헵번이 아들에게 들려준 시, 1992년 크리스마스 이브

by 공부하는노년 2024. 5. 27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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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드리 헵번이 아들에게 들려준 시

오드리 헵번이 아들에게 들려준 시는 그녀의 인생철학과 아름다움에 대한 생각을 잘 보여줍니다. 이 시는 원래 샘 레벤슨(Sam Levenson)의 작품으로, 헵번이 즐겨 읽던 시 중 하나입니다. 그녀는 이 시를 사랑했고, 자주 인용했다고 합니다. 다음은 오드리 헵번이 크리스마스이브에 아들에게 들려준 시의 전문입니다:


Time Tested Beauty Tips

For attractive lips,
Speak words of kindness.
For lovely eyes,
Seek out the good in people.

For a slim figure,
Share your food with the hungry.
For beautiful hair,
Let a child run his or her fingers through it once a day.

For poise,
Walk with the knowledge you'll never walk alone.

People, even more than things, have to be restored,
renewed, revived, reclaimed, and redeemed;
never throw out anyone.

Remember, if you ever need a helping hand,
you'll find one at the end of each of your arms.
As you grow older, you will discover that you have two hands;
one for helping yourself, and the other for helping others.

The beauty of a woman is not in the clothes she wears,
the figure that she carries, or the way she combs her hair.
The beauty of a woman is seen in her eyes,
because that is the doorway to her heart, the place where love resides.
True beauty in a woman is reflected in her soul.
It's the caring that she lovingly gives, the passion that she shows,
and the beauty of a woman only grows with passing years.


한국어 번역

매혹적인 입술을 갖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.
사랑스러운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보아라.
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네 음식을 배고픈 사람들과 나눠라.
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
하루에 한 번 어린아이가 손가락으로 쓰다듬게 하라.
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
네가 결코 혼자 걷지 않을 것임을 명심하면서 걸어라.
사람들은 상처로부터 복구되어야 하며,
낡은 것으로부터 회복되어야 하며,
무지한 것으로부터 교화되어야 하며,
고통으로부터 구원받고 또 구원받아야 한다.
결코 누구도 버려서는 안 된다.
기억하라. 만약 네가 도움을 주는 손이 필요하다면
너의 팔 끝에 있는 손을 이용하면 된다는 것을.
네가 더 나이가 들면 두 번째 손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.
한 손은 너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
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.

아름다운 여인, 오드리 헵번(소말리아에서)

정리

이 시는 오드리 헵번의 깊은 내면과 그녀가 중요하게 여긴 가치들을 잘 나타냅니다. 그녀는 외모의 아름다움보다는 마음의 아름다움, 사랑, 그리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진정한 아름다움이라고 믿었습니다. 헵번의 삶과 그녀의 이념을 반영하는 이 시는 그녀가 아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에게도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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